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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케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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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기름 부분이 많다. 이 부분에서 호불호가 갈릴 듯하다. 예전에 지인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두어서 한 번쯤 가 봐야지 하던 곳이다. 예약 없이 워크인 한 테이블은 우리가 유일했는데 이미 이 테이블 말고 모두 예약으로 만원이었다. 삼겹살과 목살 2인분씩에 매콤비빔국수가 같이 나오는 세트를 시켰다. 쇠고기무국 (쇠고기 전문점을 다른 브랜드로 운영하는데 거기서 남은 고기로 만드신다고) 과 된장라면이 같이 나온다. 직접 구워주시는데 어딘가 과하게 익히는 부분이 있기도 하다 (거슬릴 정돈 아님). 익힌 마늘장에 찍어먹는 삼겹살이 가장 맛있었는데 평소에 비계부분을 안 좋아해서 비계가 확연히 많은 고기들이라 살짝 놀랐다. 내 취향의 삼겹살은 아니다만 맛은 괜찮은 편. 두껍고 크게 썰어주신다. 볶음밥은 아예 따로 플레이트로 나오는데 계란과 명란크림등 이것저것 많이 들었다. 양도 많다. 철판에 볶아먹고 싶었던지라 맛을 떠나서 내가 바라던 건 아니었다. 2명,3명이 가면 1병 콜키지프리다. 4인은 2병이었던가. 이것저것 메리트가 많은 곳이긴 하다.

고깃집 열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78길 48 송림빌딩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