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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케쉔
추천해요
1년

※주의※ 숙박업소 아님 기버터란, 주로 인도에서 생산 및 소비되는 버터로 일반 버터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적어 발연점이 높고 쉽게 타지 않아, 고온에서 버터 향을 유지하며 조리가 필요한 요리에 주로 사용된다고 한다. (나무 위키에서 발췌) 기버터로 스테이크를 굽는 곳이 있다고 해서 호기심으로 방문. 300도가 되면 녹는 기버터에 쇠고기와 바게뜨를 촤악 구워 주신다. 당연히 가스 버너에서 익히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겁나 뜨거워 보이는 그릇을 가져 오시더니 거기에 다 녹은 버터를 갑자기 투척. 와우. 버터칠한 바게트랑 쇠고기면 뭐설명할 것도 없을 듯... 입에서 녹는 살치살이라 부드러워 좋았다. 장조림 크림 파스타를 사이드로 시켰는데, 장조림에 들어있는 고추가 버터로 가득한 스테이크로 느끼해진 입맛을 딱 잘 깔끔하게 잡아줘서 탁월한 선택이었다.

여인숙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42길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