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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케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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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저녁되니까 1인 1메뉴를 꼭 시켜야 한다는데 볶음밥은 요리로 안 쳐준다고 함! 너무하군! 어향가지는 언제나처럼 맛있고 억지로 시킨 버섯청경채볶음도 나쁘지는 않았으나 바닷물보다도 짰다. 오자마자 칼륨 털어넣음. 2차로 가자니 너무 배가 불러서 가려면 1차로 가야할 듯. 매번 느끼지만 어향가지는 참 잘해. 튀김옷도 그렇고 자잘자잘 씹히는 당근도 맘에 든다. 소스는 어린이때 즐겨 먹던 떡꼬치나 피카츄 소스가 살짝 묽어진 버전인데 상콤하다. 켈리 앞치마를 입고계신 이모님. 그런데 반전은 켈리 맥주를 안 판다는 사실. 어향가지를 먹다가 배부르면 포장해갈 수 있다. 천 원.

연길반점

서울 중구 퇴계로 42-2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