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이 촉촉하다. 추가요금 내고 두껍게 먹을 수 있는 수제 감자튀김이 괜찮음. 패티가 하나 통째로 들어가는 타코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하와이안 버거를 시키면 파인애플을 꽤나 두껍게 썰어서 통으로 넣어주시는데 이 점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패티는 촉촉하거나 쥬시함이 살짝 떨어져서 아쉽고, 스파이스칠리치즈 토핑인가를 했던 감자튀김은 두께는 좋았는데 전혀 매콤함이 안 느껴졌다. 그냥 강된장 같..던..ㄷ ... ㅔ .. . . 맵찌인 내가 이렇게 느낄 정도면 정말 안 매운 거다. 얼그레이 밀크쉐이크는 밀도가 높지 않고 마시기 쉬웠다. 떠먹기 좋았더라면 좀 더 내취향이었겠지만 그래도 괜춘. 동네 맛집 정도로 볼 수 있겠다.
차고버거
서울 송파구 오금로11길 61-11 엘엠오피스텔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