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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케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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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이대역 근처 오래된 타르트 맛집. 케익도 괜춘. 딸기 타르트가 감동으로 맛있는 이대 근처 타르트 맛집 페라. 여길 소개해 준 친언니가 생일 케익으로 먹고 싶다고 해서 굳이 먼 길을 가서 사 왔던 기억이 있어요. 심지어 딸기 타르트가 먹고 싶어질 때 이대를 굳이 찾아가게 만드는 곳인데요. 이번엔 딸기 타르트 말고 케익류를 먹어보고 싶어서 초코케익에 도전했습니다. 스펀지같은 케익 생지에 약간 민트?!맛이 나는 생크림(민트맛 생크림인지 무슨맛 생크림인지 잘 구분이 안가는데 민트초코칩 아이스크림 먹을 때 나는 맛이 나요.)이 많이 발려 있고 웬 금조각이+_+ 비주얼에도 신경 많이 쓰는 곳이라서 마음에 들어요.후후.... 꾸덕한 브라우니맛이길 기대하며 산 케익이라 식감이 스펀지여서 기대와는 달랐는데, 맛은 있었어요. 조각 하나가 꽤 커서 혼자 다 그많은 생크림을 먹었더니 막판엔 좀 느끼했네요. 감동의 타르트를 따라가진 못하지만 케익도 맛있긴 하네, 느낌?

카페 페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8길 2 무궁화상가아파트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