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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2022.10.21 조천의 중산간 와흘에 위치한 카페. 제주에는 종종 제주방언으로 지어진 카페나 식당의 이름을 볼 수 있는데 이 카페또한 그렇다. '돌구멍으로 드는 바람'이라는 뜻. 가게의 뒷편 정원의 꽃밭에 커다란 바람구멍이 나있는 돌이 있다. 이 돌에서 가게 이름을 따오신듯. 시적이고 감각적이다. 제주 구옥의 담을 낮게 허물어 가게의 앞 뒤를 다 정원으로 사용하고있고 늦봄에 이 곳을 지나가다가 우연히 겹벚꽃이 너무나 아름답... 더보기
돌트멍으로 드는 보름
제주 제주시 조천읍 와흘4길 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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