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dgeCha
2.5
1개월

장어가 참 어렵다. 장사로서는 더 그렇다. 장어라는 생선은 참 어렵다. 손질도 어렵고 조리도 어렵고.. 최근에는 장어덮밥마저 체인점으로 곳곳에 생기는데 이곳도 하나인듯하다. 우선 아쉬운건 메뉴가 좀 정신없다는 점.. 애피타이저로 샐러드나 계란찜은 그렇다쳐도 굳이 소바까지 줬어야했을까 하는 마음은 있다. 덮밥에 조금 더 집중했으면 하는 마음. 장어의 크기 (일명 빵)도 장어의 식감과 고소한 맛을 즐기기엔 아쉬운 편이지만, 그나마 더 상위 메뉴인 장어구이를 시키면 더 큰걸 주긴 하는 것 같다. (추정)

양산도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81-26 현빌딩 1층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