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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소식좌

추천해요

2년

버뮤다에서 나와 2차로 호호 방문! 넘 가보고싶었던 곳이라 자리없음 어떻하지 하며 갔는데 2차 느낌의 식당이라 아직 시간이 어중간해서 그런지 자리가 꽤 남았더라는. 시간 지나니 웨이팅 발생...! 기본 오뎅에 무 추가, 오이 무침을 시켰고 맥주 한잔 먹은후에는 화요를 시켰다. 2분이서 일하시는데 참 빠릿빠릿하심. 다찌에 앉아서 일하시는 모습이 다 보였는데 군더더기 없는 빠른 움직임! 오뎅은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배부른 상태에서 조금씩 먹기 좋았고 무도 합격! 나중에 또가본다면 가래떡을 먹고싶습니다. 오이 무침은 달달한 맛이 강함. 오이가 좀더 시원했으면 하는 약간의 아쉬움. 그래도 입가심 하기엔 딱입니다. 화요 시키면 토닉 1병, 레몬 공짜. 값에 이미 포함인지도? 그래도 레몬 추가하면 돈받는 곳들도 있는걸 생각하면 손님으로서는 매우 좋음! 전반적으로 분위기도 좋고 안주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집근처에 있었다면 자주 올 듯한. 아, 화장실도 가게 안에 있습니다. 굳굳. 음악소리도 적당하고 크지 않아서 얘기하기 좋음.

호호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4길 17-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