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들린 켬. 오픈 첫손님이었습니다. 방어 턱살구이, 지란지교 무화과를 먹고 마셨습니다. 지란지교 엄청 궁금했는데 맛있더라구요. 사장님이 처음에는 맑게 드셔보시라고 윗부분만 따라두심. 턱살구이도 역시나 기름지고 쫀쫀하고 맛났음. 다만 만석이 되니 아무래도 사장님 혼자 주문받고 요리만들고 서빙하시는 시스템이라 요리나오는데 시간이 한참 걸리더라구요. 사장님이 손이 느리신게 아니라 엄청 재빠르신데 혼자 하시는거라 어쩔수 없는 부분. 손님들도 다들 이해하는 분위기.

심야식당 켬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로 161-1 마곡나루역 캐슬파크 2층 22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