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노미 가려고 일부러 집에서 일찍 나와서 모디피에서 책보다가 6시 30분 안되서 도착했는데 만석 실화냐... 털썩. 금요일이고 코로나라 일행이 아니면 한칸씩 띄워 앉아 좌석도 부족하긴 했지만 황망한 기분을 부여잡고 침착하게 다시 검색. 초이노미는 1인 사시미가 있어서 그걸 먹고싶었는데 근처 이자카야는 그런 곳이 없는것 같아 걍 혼술할 만한 곳으로 찾았고 이 야키토리 라는 곳을 발견. 다찌도 있고 테이블도 있었는데 난 혼자니까 다찌로. 음식 만드시는 1분, 서빙하시는 1분이 계셨는데 손님 들어오고 주문받고 주문나갈때 계속 소리쳐주시는게 일본 스타일이었음 (손님 1분 오셨습니다~ 다찌석 맥주 나갑니다~ 등) 세트 메뉴도 있었지만 난 내가 원하는걸 먹고싶어서 단품으로 주문. 단품은 3개부터 (1개에 2꼬치씩 나옴) 주문가능하고 천천히 갖다달라고 말씀드리니까 드시는 속도 맞춰서 드리겠다고 해주심. 생맥은 스테인레스? 잔에 나와서 시원함이 유지된다. 파인애플 베이컨, 토마토 베이컨 꼬치를 추가로 주시면서 다찌석은 서비스 챙겨드린다고 하심. 캬. 맥주 1잔 더 마시고 나옴. 발산역 토리아에즈는 집까지 걸어갈 수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꼬치 자체는 이곳이 더 맛있었다. 주택가 안쪽이라 발산보다 동네 자체도 조용하고 주인분들이 넘 친절하심. 또 와야지.
야끼토리
서울 양천구 목동중앙북로7가길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