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와봤다..! 영도대교 포장마차! 영도에 숙소를 잡은 가장 큰이유였는데요. 아침에 부산 도착했을때는 날씨가 흐려서 시무룩했는데 오후되니까 해가 떠서 기부니 좋아졌다가 태종대 올라가니까 바람이 말도 못하게 불어재껴서 또 시무룩. 저녁으로 정한 영도대교 포장마차촌에 오니 바람이 더 쎄짐ㅋㅋ 전 6시쯤 가봤는데요. 그 바람에도 밖에서 술을 먹는 용자선생님들이 계시더군요. 저는 도저히 안될거 같아 사람 없어보이는 포장마차의 문을 열고 안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술이술술 포차 였던것으로 기억. 기본안주가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쫌 부실해서 약간 실몽.. 안주는 2만원짜리 산낙지 시켰어요. 낙지 맛있었음.. 바람이 계속 불어서 맥주(5천원) 더마실 상황이 아니었던지라 호딱 먹고 이동함. 야외 테이블의 감성을 못느껴서 아쉬웠습니다.
영도대교 포장마차
부산 영도구 대교동1가 59 주차장 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