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도돈코츠라멘] 가격: 13000원. 면, 토핑은 크게 눈치챈 점이 없었음. 국물이 주 포인트인것 같은데, 과하게 진한것은 그렇게 즐기지 않기 때문에 보통맛을 시켰음. 보통맛도 나한테는 진한 편인데, 약간 크림 먹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 양파나 파 단맛으로 보이는 단맛이 살짝 뒤에 남. 돼지누린내는 나지 않음. 나와있는 대로 반 정도 먹은 뒤 갓절임과 가람 마살라를 더해 먹었다. 개인적으로는 색다른 맛이 나서 좋았음. 스푼으로 살짝 국물 떠서 갓절임이랑 향신료 살짝 더해 드셔보시고 취향에 맞는다면 그렇게 드시길. 그 외 후추, 초생강, 시치미 등도 있으니 취향대로 더해 드시면 되겠다. 근래 다이어트를 하면서 양이 줄어서 도저히 국물까지 다 비우진 못하겠다. 그 정도로 국물이 헤비하다고 생각함. 진한 국물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추천할 수 있을 것 같다.
라멘 보루도
서울 종로구 서순라길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