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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앞에 있는 웨이팅 노트에 이름을 적어두면, 오픈 후에 13명(?)정도는 한 번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미리 메뉴를 골라두면 좋습니다. 튀김은 바삭하고 맛있습니다. 밥의 양은 적당하고요. 조금 삼삼하게 드실 분들은 소스의 양을 미리 말씀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바질 토마토도 느끼함을 잡아주니 하나쯤 시켜보시길요. 화장실은 건물 뒤로 돌아가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접객의 따스함이 느껴지진 않지만, 그렇다고 불친절한 곳은 아닙니다. 망리단길을 지나가는데 오픈 시간 즈음이라면 가볼 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치젠

서울 마포구 포은로 109 연진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