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사랑 망원동~ 망원동을 사랑하는 maeju가 열 여섯 번째로 <이치젠텐동>을 소개합니다. 망원동은 구도시라 건물들도 길도 오래되어 좆고 낮고한데 참으로 정겨운 사람 사는 냄새가 남아있는 곳입니다. 망원시장만으로도 볼거리 먹을거리가 풍부한데 그 주위로 맛집들이 풍부한 동네예요. 구도시치고는 주차가 가능한 곳인데 바로 망원시장에 공영주차장이 인접해있어 시장과 상가 이용이 편한편입니다. 이치첸은 12시 오픈인데 11시부터도 웨... 더보기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게 즐기는 텐동. 이점이 장점이자 단점이다. 재료들이 담백하기는 한데, 이 여러가지 재료를 사용한 요리가 담백함이 먼저 떠오른다는 것은 재료들의 개성도 강하지 않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먹으면서 거슬리는 점은 거의 없었지만 또 그만큼 먹고 나서 여운이나 기억도 빨리 휘발되는 느낌. 일단 기본적인 조리의 상태나, 적절한 간, 가격적인 면에서도 좋은 편인 좋은 가게이나. 예전 명점 소리까지 들었... 더보기
문 앞에 있는 웨이팅 노트에 이름을 적어두면, 오픈 후에 13명(?)정도는 한 번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미리 메뉴를 골라두면 좋습니다. 튀김은 바삭하고 맛있습니다. 밥의 양은 적당하고요. 조금 삼삼하게 드실 분들은 소스의 양을 미리 말씀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바질 토마토도 느끼함을 잡아주니 하나쯤 시켜보시길요. 화장실은 건물 뒤로 돌아가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접객의 따스함이 느껴지진 않지만, 그렇다고 불친절한 곳은 아닙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