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끼하지 않고 담백하게 즐기는 텐동. 이점이 장점이자 단점이다. 재료들이 담백하기는 한데, 이 여러가지 재료를 사용한 요리가 담백함이 먼저 떠오른다는 것은 재료들의 개성도 강하지 않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먹으면서 거슬리는 점은 거의 없었지만 또 그만큼 먹고 나서 여운이나 기억도 빨리 휘발되는 느낌. 일단 기본적인 조리의 상태나, 적절한 간, 가격적인 면에서도 좋은 편인 좋은 가게이나. 예전 명점 소리까지 들었... 더보기
문 앞에 있는 웨이팅 노트에 이름을 적어두면, 오픈 후에 13명(?)정도는 한 번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미리 메뉴를 골라두면 좋습니다. 튀김은 바삭하고 맛있습니다. 밥의 양은 적당하고요. 조금 삼삼하게 드실 분들은 소스의 양을 미리 말씀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바질 토마토도 느끼함을 잡아주니 하나쯤 시켜보시길요. 화장실은 건물 뒤로 돌아가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접객의 따스함이 느껴지진 않지만, 그렇다고 불친절한 곳은 아닙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