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깊은 지하의 아주 어두운 맥주 PUB Pub이나 술집 중에 어두운 곳들이 많지만 여기처럼 어두운 곳은 처음 입니다. 사진은 장시간 노출 해서 그나마 보이는 거고. 그냥 맨눈으로 보면 영화관 보다 더 어두운 느낌입니다. 맥주 리스트가 다채롭지는 않은데, 있을거는 다 있구나 싶은 느낌. 전반적으로 맥주의 밀도? 가 높습니다. 라거도 상당히 밀도감이 있는 느낌의 라거가 나옵니다. 내려올때 뭐가 이리 깊게 내려가나 했는데, 대신 지하이지만 층고가 높아서 인지 웅성웅성 대지 않아서 좋더군요.
수도원
서울 종로구 동숭3길 16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