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 수도원 네추럴와인, 수도원플레이트 낙산공원 한바퀴돌고 내려와서 칵테일이나 한잔하고자 해서 찾은 곳인데 완전 잭팟!!!! 지하에 있는 수도원컨셉 술집인데 정말 중세시대 수도원에 와있는 느낌!! 온 벽이 벽돌로 되어있고 조명보단 촛불로 밝힌 내부. 처음에 들어가서는 너무 깜깜해서 앞이잘보이지도 않아....ㅋㅋ 메뉴판도 핸드폰불로 비춰보고 주문했다. 배가 아직도 빵빵해 처음보는 네추럴와인 한병에 수도원플레이트 주문했다. 와... 더보기
방문 날짜: 23-09-19 와인이나 위스키를 거의 취급하지 않는 혜화의 거의 유일하게 내가 가는 곳 수도원이다. 일단 분위기가 조용하고 어둑어둑하다. 정말 어둡다. 혼자 간다면야 분위기도 챙기고 술맛도 좋겠다만 소개팅 첫 자리에서 수도원을 가게 된다면.... 상대방 얼굴도 거의 기억 안난 채로 집에 돌아올 수도 있으니 조명을 고려하여 방문하는게 좋을 것 같다. 그래도 나에겐 정말 최적화된 분위기. 압생트 로얄 🤡: 압생트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