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맛은 있다. 맛에서는 빠지는 부분이 없습니다. 아이스크림의 질감, 밀도, 맛의 독창성 까지.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이곳을 sns로 팔로우 하면서도 뭐 이런 쓰잘데기 없는 그것도 딱히 견식이 훌륭한 것도 아닌 소리를 자꾸 하나? 싶었습니다. 이를 지적하는 댓글 다는 분들도 무작정 까는게 아니라 좋게 좋게 이야기 하시던데 딱히 소통이 잘 되는것 같지는 않았구요. 그러다 을밀대를 갈 일이 있어서 같이 들러 봤는데. 입구에 또 뭐라 뭐라 쓰여져 있는데, 무슨 말 인지는 알겠으나, 적절히 잘 대응을 하면 될 문제인데, 불만에 가득 찬 고등학생이 쓴 대자보 비슷한 내용이 있더군요. 응대 역시 미묘한 지점은 있긴 한데 그 정도는 그런가 보다 할수 있긴 힙니다 뭐 일단 맛은 좋았습니다. 을밀대 갈일이 생기면 코스 삼아 또 가기는 하겠고. 뭐 딱히 불쾌한 곳은 아니지만. 좀 흠… 스럽기는 합니다.
녹기전에
서울 마포구 백범로 127-2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