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쁜지
4.5
2개월

구관이 명관? 홍대에 처음 생겼을 무렵 한참 폴앤폴리나를 다닐때가 있었습니다. 당시엔 이런 식사빵만 판매하는 빵집이 많지 않았고 이 집만큼 밀가리의 풍미가 느껴지는 집들이 없었죠. 그리고 여기저기 이런 빵집들이 많이 생기면서 폴앤폴리나를 굳이 가게 되진 않았는데. 오랜만에 들러 봤더니 폴앤폴리나의 빵들은 여전히 그 존재감을 뿜뿜하고 있네요. 좋은 밀의 풍미, 적당한 빵의 질감. 버터나 견과류를 쓴 빵은 그 의도에 걸맞는 식감과 버터와 견과류의 고소함이 묻어 납니다.

폴 앤 폴리나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08 아일렉스 상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