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앤 폴리나 여의도점
Paul & Paulina
Paul & Paulina
여의도역 6번 출구 바로 앞 아이렉스 상가 건물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아가기는 쉬운데 영업 시간이 짧아서 아쉬워요. 외근 때문에 여의도 간 김에 방문해봤는데 블랙올리브, 허브, 무화과 호밀스틱, 식빵 이렇게 네 가지 종류를 맛봤는데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담백한 빵이라 식사용으로 좋아요. 블랙올리브 같은 경우에는 짭조름한 올리브도 넉넉하게 들어가 있어서 식사로도 좋지만 와인 곁들여서 먹어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무화과 호밀스... 더보기
한줄평: 식사빵으로 유명하지만 페이스트리도 맛있는 빵집 여전히 담백한 식사빵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폴앤폴리나> 여의도점. 여의도에 들를 일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이곳 빵이 먹고 싶어서 들렀다. 오랜만에 왔더니 빵 가격들이 다 조금씩 오른듯 하다. 워낙 모든 게 다 오른터라 사실 큰 타격이 있는 편도 아니지만... 아쉽스. 그래도 이곳 인심은 그대로여서 코로나 와중에도 시식빵은 계속 준다! 나는 이날 식사를 하고온 터라 식사빵은... 더보기
원래 식사빵 안 좋아하는데, 여기는 식사빵이 진짜 맛있네요! 화이트 치아바타랑 블랙 올리브는 하나도 안 질기고 적당히 쫄깃하고요. 마냥 담백하기만 한 것도 아니라 단독으로 먹어도 맛있고, 올리브&발사믹에 찍어 먹어도 맛있었어요! 구매한 당일이랑 그다음 날까지는 실온에 보관해도 그대로 가서 보관도 편했어요. 근데 딱 하루 더 지나가면 빵이 많이 마르기 시작하니 주의하세요! 식사빵에 비해 플레인 스콘은 아쉬운 편이에요. 겉은 질기면... 더보기
이번에는 브레첼이랑 화이트바게트만 골랐다. 브레첼은 겉딱하고 훈연했으면서 속은 부드러웠다. 누나가 미국에서 몇 번 먹었었는데 그거에 비해 짠 맛이 강하지는 않다고 한다. 동유럽권도 짜게 먹는 편이니 아마도 한국사람에 맞춰서 살짝 덜 짜게 만들었나보다. 그래도 역시 브레첼은 커피랑도 어울리는데 맥주랑도 잘 어울리는 거 같다. 화이트바게트는 촉촉하고 쫀득해서 그냥 먹기에도 좋았다. 다른 것들도 한번 시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