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쁜지
4.5
14일

무얼 먹어도 만족스러운 식당. 메뉴가 그리 많지만 않지만 음식이면 음식 사이드면 사이드 음료면 음료 전부 만족 스럽습니다. 간귀라는 명성을 만들어준 마파두부를 주문해 봤습니다. 약간 현지화된 마파를 생각했지만, 현지화 라기 보다는 한중일 스타일이 모두 조화된 스타일의 마파 두부가 나왔습니다. 사천 마파 스타일의 코를 때리는 알싸함. 일본 마파 스타일의 우마미와 두반장의 조화 한국 마파 스타일의 칼칼하고 걸쭉함이 전부 모여있는 일품. 게다가 식사로는 넘치는 가라아게의 양과 짭짤함이 낮부터 음주를 부릅니다. 직접만든 시소시럽을 넣은 시그니쳐 하이볼을 한잔 시켜서 한모금 마셔 보는데 캬~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시소시럽의 풀내와 레몬의 시트러스 함이 이리 잘 어울리는지. 게다가 마파소스를 살짝 묻힌 가라아게를 한입 물면 낮술 반주로 이 보다 더 행복할 수 없겠다 싶을 정도로 인상적입니다.

키보 에다마메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6길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