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쁜지
4.0
4개월

새로운 장르 개척은 역시 어렵다. 쉐프님이 오셔서 먹는 방법이나 맛에 대한 설명을 해 주시는게 좋네요. 난면은 사실 냉난면에는 크게 어울리지는 않는것 같네요. 처음 몇번은 새로운 느낌의 면의 느낌과 꼬들함이 매력적이지만 먹다보면 턱이 좀 피로해 집니다. 다음에 오면 따뜻한 면으로 먹어 봐야 갰네요. 일단 아티초크 먼저 한입 베어 물었는데, 오 이게 기가 막히네요.. 오이 피클은 간간하고 오이향은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문제는 국물의 염도가 훅 치고 올라오는데. 면과 같이 먹으면 크게 문제가 되진 않지만 들고 마시기엔 좀 짠 느낌이 훅 치고 올라오긴 합니다. 밥을 조금 주셨는데, 밥이나 면이랑 먹으면 짠맛이 크게 거슬리지는 않네요. 진짜 문제는 김치… 김치가 너무 짜요. 김치를 이태리식으로 담으신건지… 도전 정신을 높게 쳐서 4.5점 드립니다.

서교난면방

서울 마포구 동교로12길 1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