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탕난면 면 추가. 이름은 새우탕인데 수프가 돼지등골육수×건새우육수 믹스라 제가 싫어하는 돈골 특유의 바디감이 슬쩍슬쩍 고개를 내밀어요. 근데 또 거부까지 하진 않게 되는 미묘한 비율 조정이 되어 있더군요. 온도감이 화상입을 수준이라 더 느껴지지 않았던 것도 있지만요. 이제는 난면 특유의 재미진 식감도 익숙해져서인지ㅎ 꽤 맛있는 자가제면 탕면으로 느껴졌습니다. 직관적으로 새우풍미가 강한 편은 아니라 새우국수 수준을 기대하문 실... 더보기
서교난면방 카밀로 라자네리아 셰프님이 오픈하신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음식점 이탈리아 음식을 하신 분의 한식 요리집. 신선한 요소들이 정말 많았다. 국물은 한우랑 닭육수의 블랜딩. 난면과 라비올리가 들어간 칼만두국 음식이란 게 표현방식이 살짝 다르긴 하지만 공통점이 많다보니 그걸 잘 활용해서 퓨전한 메뉴인듯 싶다. 이탈리아의 재료들?이 섞인 재미있는 조합들이 많은데 얼핏보면 그냥 한식 국수. 국물은 맑고 짭조름했다. 고명인 양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