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쁜지

2개월

명동 최고의 식당. 명동이 참 사람도 많고 가게도 많고, 음식 종류도 다양하지만 막상 명동가서 뭘 먹을까요? 하면 딱히 생각나는 집이 없다. 사실 그 중엔 미성옥도 포함인데. 이문 설렁탕은 고기냄새라도 나지, 미성옥은 고기맛도 곰탕급으로 깔끔하다. 좋아하는 사람은 최고 라고 할만하지만 또 입맛이 아닌 사람에겐 이남장 가시라고 해야지, 미성옥을 추처할건 아니다. 깔끔하디 깔끔한 국물에 잡내 전혀 없지만 쫀득함은 살아있는 고기. 양이 좀 적어서 비싼가 싶지만 특이 14000원으로 좀 더 싼 편이라 특 시키면 또 그렇게 적나 싶기도 하다. 다만 일반 시키면 정말 양이 적으니 어지간 하면 특을 추천 한다. 이집은 탕 맛은 밍밍한대신 깍두기와 김치 맛은 다소 강한편이다. 오늘은 깍두기가 너무 익어서 신맛이 너무 강했다. 대신 김치가 딱 좋았음.

미성옥

서울 중구 명동길 25-1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