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산에 유명한 카페들이 몇 있는데. 그 중 이집이 가장 비싸다. 다만 가격만큼 하는지는 다소 의문이다. 베스트 메뉴로 두개 주문. 애플파이와 피스타치오 라떼. 피스타치오 라떼는 크림 부위는 잘 만들었지만. 커피가 다소 아쉽다. 좀 더 강배전이어도 괜찮았을텐데. 사과파이는 음? 이걸 이 가격 받는다고???? 싶은 닝닝한 맛. 무슨 제로사과인가… 단맛이 적은건 요즘 추세라고 쳐도 신맛도 전혀 없다. 그리고 올려달라는 소리 안했는데, 생크림은 뭔지… 생크림 맛도 딱히 와닿지 않는다. 평이 안좋긴 한데, 그래도 용리단길 디저트 카페 중에선 이곳이 제일 낫지 않나 싶다. 물론 이 가격 받으면서 못하면 곤란하지만.
파차마마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62다길 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