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에 가면 꼭 방문하는 버터 베이커리가 망원에도 생겼네요. 이 집의 강점은 성실하다는 점입니다. 일주일에 2~3일 그것도 오후에 열어서 오후에 문닫거나. 종류당 10개 정도 팔고 땡치는 집들과 달리. 일찍 열고 저녁 먹고 집에 들어가는 길에 들러도. 대부분의 빵이 남아있는 베이커리. 맛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빠다맛 좋고 밀도도 높고. 개성있는 빵도 많아서 좋아 합니다. 연남동 보다는 합정이나 망원에 더 자주오는 터라 망원 지점 오픈해서 반가웠네요.
버터베이커리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6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