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쁜지
4.5
1개월

그래 네가 2등해라. 개인적으로 커츠가 1등이고 이츠야가 2등입니다. 등수 차이는 바로 가격과 양에서 커츠가 압도적으로 높은 가성비를 제공하기 때문이구요. 사실 이집은 사진으로만 보면 제 취향이 아닐것이라 지레 짐작을 했습니다만. 아니었습니다. 아주 레어할것 같지만 적절히 다 익어서 결대로 찢어지는 안심. 꽤 지방이 많이 박혔지만 지방 비린내 1도 없고 육질과 육향이 딱 제가 좋아하는 선까지만 올라오는 등심. 맛볼때에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만 예약 방식이 너무 짜칩니다. 10시 20분쯤 도착 대기표에 이름 적어 놓고. 1시간쯤 근처 커피샵에 다녀 왔습니다. 그리고 11시 쯤 다시 매장 앞에 가서 아주머니가 출석을 부릅니다. 아쉽게도 첫빠 입장은 못하고 대기 3번. 또 근처에 있는 커피샵에 가서 40분 정도 시간 보내다. 연락이 옵니다. 5분내로 오래요. 근데 인근에 카페 문연데가 많지 않아서 약간 나가서 이디야에 있었는데 맘이 급합니다. 여기서 겁나 짜치는 포인트가… 정말 맛있지만 여길 두번 오지는 않았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겁나 맛있게 먹은 지금도 또 갈 생각은 없습니다. 일단 또 오지는 않을것 같고 아주머니도 양이 적으니 2명이서 오신 분들은 3개 시키라고… 그리고 안심 먹으라고 약간 강요어닌 강요를… 그래서 걍 안심 등심 2개를 시켰습니다. 다만 양이 생각만큼 적지는 않았어서 여자친구가 양이 적으면 2개만 시켜도 될 것 같습니다. 맛 자체로만 따지먄 5점 줘도 되겠지만. 짜치는 포인트가 있어놔서 4.5 점.

이츠야

서울 마포구 양화로6길 99-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