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츠야
ITSUYA
ITSUYA
클래식 음악과 함께 우아하게 즐기는 카츠. 고기퀄은 기존 애정하는 네임드 가게들만큼 뛰어난데 아빠, 엄마, 아들 사장님의 따뜻한 가족 분위기에 접객 좋으시고 클래식 음악 흐르고, 좁은 바 자리에서 불편하게 식사 안해도 되고, 다른 카츠집들과는 차별화된 이 곳만의 매력이 많네요. 얇지만 살아있는 튀김에 설겅설겅 입안에 씻겨 내려가는 속살을 한 입 가득 머금고 눈 감고 클래식 음악 들으니 고독한 미식가가 된 것만 같았어요. ... 더보기
특목살은 목살 쪽 지방이 포함된 부위 같네요. 생각보다 많이 느끼합니다. 나쁘진 않은데 지방 붙은 걸 좋아하는 분들은 좋아할듯. 안심은 보기보다 양이 적습니다. 부드럽고 고기 결대로 찢어지는 식감이네요. 저온 조리로 튀긴듯한 밝은 황금빛의 튀김옷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튀김옷이 분리되지 않으면서 바삭하면서도 또 적당히 부드러운 식감. 밥 맛은 아쉬웠습니다. 밥에 분명히 신경쓸 필요가 있는데 튀김에만 집중하느라 밥에 신경을 ... 더보기
벼르고 별러 온 김에 신메뉴 특목살 (2.4만)을 주문 확실히 지방이 끼어있는 목살답게 육향이 진하고, 살짝 차진 식감의 살부분과 씹으면서 녹는 지방부분, 첫 한입은 정말 맛있었네요. 사진처럼 아마 목살 위치에 따라 등심같은 곳이 있고, 알목살같은 쪽이 있어 둘 다 즐기는 것 같아서 나름 재미 포인트...인데 튀김옷도 얇으면서 자기주장이 약한 편이고, 향이 강하면서 기름지니까 나중에는 확실히 좀 물리는 감이 있었어요. 단독으로 ... 더보기
작년부터 너무 방문하고싶었던 이츠야 드디어 방문. 안심계의 새로운 혁명.. 최애인 카와카츠와 내 마음속에서 나루토vs사스케급 대결. 카와카츠의 안심이 잇몸으로도 먹을 수 있다면 이츠야의 안심은 이가 필요하다. 다만 안심을 익혔을때의 뻑뻑함이 아니라 마치 육사시미를 통으로 먹는것 같은 기분좋은 식감. 그래서 둘중에 어디냐고 한다면 스타일이 너무 다르니까 둘다 가보라고 할것같음. 오래 운영하셨음 좋겠다! 웨이팅:금요일 11시15... 더보기
평일 웨이팅 2시간. 9시에는 가야 특등심 먹을수있는듯 사장님이 친절하심 양이 다른곳보다 많이 적은거같고 맛있음. 적어서 그런지 슬슬 느끼해질때쯤에 다먹음. 고기는 당연히 부드러움 튀김옷이 하얗고 다른곳보다 부드러운거같음. 특등심은 못먹어서 모르겠지만 안심 먹자고 2시간 기다릴 필요없는거 같다. 안심은 잘하는 곳이 많으니까.. 소스는 안달아요. 나에겐 좀 싱거웠음(제가 짜게먹는편) 마포구청역쪽에 정성이나 합정역 크레이지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