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츠야
ITSUYA


ITSUYA
포장
주차불가
명성만큼은 아닌 느낌 감사하게도 일행이 오픈 2시간 전에 방문해서(9시 반) 웨이팅 걸어주셨음에도 가능한 메뉴가 갈매기와 히레 뿐이었네요. 아참, 식사는 오후 1시 20분 경 가능했습니다. 일행은 지난 번 방문 때 특별했다고 하셨는데, 그때 드셨던건 특등심 포함된 등심 믹스였다고.. 히레는 색깔이 특색있긴 하나 맛에서는 특색을 느끼기 어려웠고 갈매기살은 그냥 구워먹는걸로 양보하겠습니다. 미리 웨이팅이 되있는 덕에 조용... 더보기
그래 네가 2등해라. 개인적으로 커츠가 1등이고 이츠야가 2등입니다. 등수 차이는 바로 가격과 양에서 커츠가 압도적으로 높은 가성비를 제공하기 때문이구요. 사실 이집은 사진으로만 보면 제 취향이 아닐것이라 지레 짐작을 했습니다만. 아니었습니다. 아주 레어할것 같지만 적절히 다 익어서 결대로 찢어지는 안심. 꽤 지방이 많이 박혔지만 지방 비린내 1도 없고 육질과 육향이 딱 제가 좋아하는 선까지만 올라오는 등심. 맛볼... 더보기
클래식 음악과 함께 우아하게 즐기는 카츠. 고기퀄은 기존 애정하는 네임드 가게들만큼 뛰어난데 아빠, 엄마, 아들 사장님의 따뜻한 가족 분위기에 접객 좋으시고 클래식 음악 흐르고, 좁은 바 자리에서 불편하게 식사 안해도 되고, 다른 카츠집들과는 차별화된 이 곳만의 매력이 많네요. 얇지만 살아있는 튀김에 설겅설겅 입안에 씻겨 내려가는 속살을 한 입 가득 머금고 눈 감고 클래식 음악 들으니 고독한 미식가가 된 것만 같았어요. ... 더보기
특목살은 목살 쪽 지방이 포함된 부위 같네요. 생각보다 많이 느끼합니다. 나쁘진 않은데 지방 붙은 걸 좋아하는 분들은 좋아할듯. 안심은 보기보다 양이 적습니다. 부드럽고 고기 결대로 찢어지는 식감이네요. 저온 조리로 튀긴듯한 밝은 황금빛의 튀김옷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튀김옷이 분리되지 않으면서 바삭하면서도 또 적당히 부드러운 식감. 밥 맛은 아쉬웠습니다. 밥에 분명히 신경쓸 필요가 있는데 튀김에만 집중하느라 밥에 신경을 ... 더보기
벼르고 별러 온 김에 신메뉴 특목살 (2.4만)을 주문 확실히 지방이 끼어있는 목살답게 육향이 진하고, 살짝 차진 식감의 살부분과 씹으면서 녹는 지방부분, 첫 한입은 정말 맛있었네요. 사진처럼 아마 목살 위치에 따라 등심같은 곳이 있고, 알목살같은 쪽이 있어 둘 다 즐기는 것 같아서 나름 재미 포인트...인데 튀김옷도 얇으면서 자기주장이 약한 편이고, 향이 강하면서 기름지니까 나중에는 확실히 좀 물리는 감이 있었어요. 단독으로 ... 더보기
작년부터 너무 방문하고싶었던 이츠야 드디어 방문. 안심계의 새로운 혁명.. 최애인 카와카츠와 내 마음속에서 나루토vs사스케급 대결. 카와카츠의 안심이 잇몸으로도 먹을 수 있다면 이츠야의 안심은 이가 필요하다. 다만 안심을 익혔을때의 뻑뻑함이 아니라 마치 육사시미를 통으로 먹는것 같은 기분좋은 식감. 그래서 둘중에 어디냐고 한다면 스타일이 너무 다르니까 둘다 가보라고 할것같음. 오래 운영하셨음 좋겠다! 웨이팅:금요일 11시15...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