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쁜지
4.5
22일

정정당당한 짠맛. 다른 이에케나 지로 라멘 들은 짠맛이 너무 강하면 다른 맛 주로 기름맛으로 상쇄 시키려는 시도를 하지만. 무겐의 보통 보통 보통은 짠맛은 짠맛 자체로 받아 들인 맛입니다. 첫맛에 짠 맛이 훅 올라오지만, 짜다 못해 “쓰다” 까지는 아니고 이태리 본토식 파스타를 첫 술 떳을때의 “짠맛”이 훅 올라오고, 이후론 그 짠맛에 적응이 됩니다. 차슈가 좀 너무 살코긴가? 하지만 이에케는 이미 기름져서 차라리 약간 퍽퍽한가? 싶은 편이 낫습니다. 면을 딱딱으로 할까 고민 했는데, 저는 보통이 입맛에 딱 맞네요. 한국에서 라멘집들이 가장 아쉬운 점들이 세세한 조정이 힘들다는 것인데, 무겐 스위치 만큼 세세한 조정이 되는 곳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높게 점수르 드리고 싶습니다. 죄다 보통 보통 보통으로 시켜놓고 할말인가 싶긴 하지만요. ㅎㅎ

무겐 스위치

서울 마포구 동교로 242-13 태주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