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개성적일것 같지만 묘하게 무난한 맛. 돈코츠에 바질을 섞은 맛. 돈코츠가 그리 기름지지 않고 바질의 풍미는 강하지 않다. 밸런스가 나쁘지는 않은데, 라멘이랑 모름지기 밸런스가 맞는 것 보다는 비대칭일때 매력적인 음식이 아닌가?. 라고… 만화 라멘 요리왕에 나오지만. 뭐 밸런스가 잘 맞는 라멘이 나쁜것은 아니다. 하지만 확실히 얌전한 라멘이긴 하네요. 차슈도 잘 만들어 졌지만 너무 범생이 차슈고 면도 떡 이 국물에 맞는 범생이 면입니다. 그래도 보통의 라면을 기대하고 오는 분들에겐 살짝 틀어진 이 맛이 꽤 매력적일 수 있겠다 싶기도 합니다.
잇텐고
서울 마포구 포은로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