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쁜지
4.0
2일

고미태 바로 윗집, 점집 바로 아래층의 아늑한 카페. 가게 자체가 아늑하고 넓직 해서 그런지 손님들도 다들 조용조용히 대화하는 카페. 나이드신 분들도 있고 외국인도 있고 젊은 분들도 있고. 아재도 있고, 누가 가도 어울리는 카페. 창가 자리 바로 앞에 있으니 외부 모습 바라보면 차 한잔 마시는 운치가 있네요. 커피는 시그니쳐로 시켰는데, 뭐 달달하면서도 커피 풍미도 남아있는 커피 입니다. 오래된 건물 치고는 화장실도 좋고, 직원들의 친절까지 뭐하나 빠지는데 없네요.

볼베르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4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