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쁜지
4.0
8개월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게 즐기는 텐동. 이점이 장점이자 단점이다. 재료들이 담백하기는 한데, 이 여러가지 재료를 사용한 요리가 담백함이 먼저 떠오른다는 것은 재료들의 개성도 강하지 않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먹으면서 거슬리는 점은 거의 없었지만 또 그만큼 먹고 나서 여운이나 기억도 빨리 휘발되는 느낌. 일단 기본적인 조리의 상태나, 적절한 간, 가격적인 면에서도 좋은 편인 좋은 가게이나. 예전 명점 소리까지 들었던 명성에 비해서는 조금 아쉽습니다.

이치젠

서울 마포구 포은로 109 연진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