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짬뽕 굉장히 널찍하고 테이블도 넉넉하게 배치 돼있는 홀. 짬뽕을 주문 하려는데 메뉴에 짬뽕밥 짜장밥 이렇게 밥이 먼저 보이고 짜장면과 독특하게 짬뽕면으로 표기함. 아주 깔끔한 복장의 연세가 지긋하신 분(여사장님?)께서 짬뽕을 내려 놓으시며 저쪽 밥통에 밥도 있다고 알려주시고..ㅎ 양도 많고 뭔가 푸짐해 보이는 비주얼 먼저 숙주나물이 들어가 있고.. 배추 목이버섯 새송이 청경채.. 야채가 푸짐하고 탱글탱글한 오징어와 조개살 그리고 탱글하고 꽤나 통통한 새우살까지.. 얼큰하면서 야채의 담백함이 오러나오는 국물. 면발은 상당히 굵은 편이고 탱탱하면서 쫄깃한 식감이라 우동면 같은.. 얼큰한 우동을 먹는 느낌. 밥통에 준비된 고슬고슬한 흰쌀밥까지 말아먹고 근데 이집은 짬뽕그릇과 반찬그릇 그리고 셀프로 퍼서 먹는 밥그릇까지 사기그릇을 사용함 뭔가 묵직하고 안정된 느낌을 주는 곳. 조금 아쉬운건 국물에서 살짝 올라오는 고춧가루 풋내가 아쉬웠던 부분. 조금은 독특하고 이름처럼 오직 이곳에서만 느낄수 있었던 유일한 짬뽕맛 이라서 좋았던 집. #짬뽕 #짬뽕면₩9,000 #안산고잔동

유일짬뽕

경기 안산시 단원구 삼일로 45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