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다고 소문난 치킨이라고 하길래 엄청 궁금했던 치킨이에요. 미리 연락드려서 픽업시간 받았고 야채치킨으로만 할까 하다가 매운양념치킨이랑 반반으로 주문했어요. 펩시 500 + 치킨무 같이 주십니다. 양은 정말 많은데 치킨에서 나는 특유의 생강향인지 그게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양념치킨이 그나마 괜찮았고 제 입맛에는 하나도 안 매웠어요. 감자튀김을 진짜 좋아해서 추가까지 했는데 치킨, 야채튀김, 감자튀김 모두 그 특유의 향이 제게는 안 맞았습니다… 음식 잘 안남기는데 열심히 먹어도 사라지지 않아서 결국 남겼어요. 떡반집 떡볶이 테이크아웃해서 숙소에서 같이 먹었는데 이 치킨은 꾸덕한 국물이 더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아자자 야채 치킨
대전 서구 월평중로4번길 1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