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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이상 가봐야지 생각만 하고 안 갔던 모찌방 드디어 방문했다. 이거 다 혼자 먹은 거 맞습니다... ♤ 백년초 산딸기 모찌 (3,200₩) 비주얼만큼 맛도 좋았던 모찌. 새콤한 백년초와 산딸기 필링도 좋았고, 모찌도 어쩜 이렇게 안 텁텁하고 부드러운지... ♤ 밤 오하기 (3,800₩) 오하기는 거꾸로모찌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쉬운데, 밖은 팥과 밤 페이스트가 있고 안에는 밤이 들어가 있다. 이것은 거의 몽블랑..? ♤ 호지 우키시마 (3,800₩) 우키시마는 카스테라와 떡 중간쯤 되는 물건이다. 맛은 설기떡, 식감은 카스테라. 우키시마 호평이 많아서 먹어봤는데 엄청 특별하다는 생각이 들진 않았다. 낫배드지만 굳이 또 먹진 않을 듯 ♤ 딸기 말차 라떼 (8,000₩) 이것도 굳이...? 딸기와 말차를 섞었는데도 따로 노는 느낌이 들고, 말차도 연하다. 그냥 말차 라떼를 마시는 게 더 좋은 선택이었을수도. ♤ 금실 딸기 파르페 (15,000₩) 올인원 패키지. 여기 와서 메뉴를 단 하나만 먹을 수 있다면 파르페를 추천한다. 과일, 아이스크림, 푸딩, 떡이 모두 다 들어가 있는, 모찌방을 함축한 메뉴다. 강추. #모찌방

모찌방

서울 강남구 삼성로75길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