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패스트리 부티크에서 20년 넘게 근무하신 파티시에님이 차린 케이크 전문점. 신라호텔 스타일의 생과일 쇼트케이크가 주력 메뉴이며, 역시 신라호텔에서 독립한 압구정의 쇼토가 비슷한 성격의 매장이기에 비교해 볼 수 있겠다. ♤ 딸기 쇼트케이크 (10,000₩) 쇼토의 쇼트케이크와 비교해보자면.. 일단 여기 케이크의 사이즈가 훨씬 크다. 대신 빵과 크림의 밀도가 적어 텍스쳐가 가볍고 부드럽다. 쇼토가 좀 더 농축된 맛이라면 여기는 그걸 좀 더 풀어서 부풀린 느낌? 딸기 퀄리티는 아주 싱싱하고 좋았다. ♤ 아메리카노 (5,000₩) 커피 맛도 서래마을 치고 양이 많고 맛도 괜찮은 편이었다. 혼자서 먹는다면 진한 맛의 쇼토, 여럿이서 나눠먹는다면 사이즈가 큰 여기를 추천하고 싶다.
서래 케이크
서울 서초구 서래로7길 1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