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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오픈한 이후로는 첫 방문. 이전에 먹었던 것처럼 다로베 피자에 포르치니를 주문했다. ♤ 다로베 (27,000₩) + 부라타 치즈 (4,500₩) 다로베의 시그니처 비스마르크 피자. 모짜렐라 치즈와 프로슈토에 바질, 계란, 트러플오일을 가미한 피자다. 부드럽고 담백한 도우는 여전히 맛있었다. 그런데 원래 짠 걸로 유명한 다로베의 피자인데 이 날은 오히려 약했다. 이 때문에 치즈, 계란, 트러플의 느끼함을 잡아주지 못해 먹으면서 물리는 느낌이 들었다. 이전에 먹었을 땐 감탄하면서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살짝 아쉬운 부분. ♤ 포르치니 (25,000₩) 이것도 이전에 먹을 때에 비해 풍미와 간이 꽤 약해진 느낌이었다. 파케리면도 더 얇고 작은 걸로 바뀌어서 쫄깃한 식감도 없어졌다. 파스타는 정말로 평범... 차라리 피자를 하나 더 시키는 게 더 나았을 듯. '순한 맛 다로베', 조금 아쉽다. 진라면도 순한맛보다는 약간매운맛이 더 맛있잖아? 진순파는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다로베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11길 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