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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물장
4.0
5개월

송리단길 초창기부터 있었던 야끼소바 전문점. 근본 있는 매장이다 보니 거의 항상 웨이팅이 있다. 좌석 수가 적어서 그런 것도 있다. 그래도 웨이팅하고 있으면 주문을 미리 받아 놓고 착석하자마자 음식이 나오는 시스템이라 체감 대기시간은 그렇게까지 길지는 않다. ♤ 소금 (10,000₩) + 오징어, 새우 (1,500₩) + 계란 (1,500₩) 메뉴는 소금, 소스 야끼소바 두 종류에, 토핑을 취향껏 추가하는 시스템. 기본 토핑으로는 계란, 삼겹살, 파가 올라간다. 소금 메뉴는 짭짤하고, 은은한 파슬리 향도 돋보인다. 반쯤 먹었을 때 레몬즙과 겨자마요네즈를 뿌리면 좀 더 고소하고 새콤하게 변주를 줄 수 있다. 전반적으로 맛있었으나 오징어 및 새우 토핑은 신선하지 않았는지 잡내가 좀 있었다. 그거 외에는 만족.

야끼소바 니주마루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1길 2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