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첫 카오위! 카오위는 튀긴 민물고기를 매운 양념에 끓여 만드는 중국식 생선조림. 민물고기 특유의 흙냄새와 비린내를 어떻게 잡을지 궁금했었는데, 바싹 튀기고 강한 양념으로 끓여내서 그런지 그런 우려가 무색하게 맛있게 먹었다. ♤ 칭화지아오 카오위 (43,000₩) + 야채모둠사리 (8,800₩) + 오리선지 (4,500₩) + 건두부 (3,000₩) + 중국넓적당면 (3,000₩) ♤ 밥, 탄산음료, 과자 무한리필 (1,000₩) 칭화지아오도 청양고추가 듬뿍 들어가서 상당히 칼칼한 편. 그래도 엄청 매운 건 아니라서 큰 무리 없이 먹을 수 있다. 생선은 '닝보어'라는 베트남 메콩강에 사는 민물고기를 쓴다고 하는데, 살점이 많고 민물고기 치곤 잔가시가 적어서 먹기 편했다. 국물에 각종 사리를 넣고 같이 끓여먹으면 된다. 국물도 매콤하게 맛있어서 밥이랑 곁들여먹어도 맛있다. 1000원을 추가하면 밥, 음료, 과자가 무한리필이니까 웬만하면 이용하는 것 추천.
반티엔야오 카오위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73길 12 세계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