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에만 운영하는 장칼국수 전문점. 꾸준히 인기있는 곳으로, 애매한 시간에 가면 웨이팅할 가능성이 높다. 다행히도 나는 딱 한 자리가 비어 있어서 바로 착석할 수 있었다. ♤ 장칼국수 (9,000₩) 맵기 단계를 선택할 수 있는데, 맵찔이인 필자도 기본 2단계 맵기는 그럭저럭 먹을 만 하다. 매운 걸 좋아하면 1.5단계를 추천. 고추장찌개 같은 맛을 생각하면 되는데, 특별할 것까지는 없으나 중독성 있다. 밥은 무료로 주시는데, 남은 국물에 말아먹으면 맛있다. ♤ 명태회무침 (6,500₩) 이것도 그럭저럭 괜찮은 맛이다. 장칼국수랑은 잘 어울리지는 않고 들깨칼국수랑 같이 먹으면 좋을 듯. 장칼국수를 먹을 때는 만두를 시켜서 넣어 먹거나, 참치주먹밥을 곁들여 먹는 걸 추천. 서비스가 아주 친절하고, 나갈 때 요구르트를 후식으로 쥐어 주신다. 단순 맛보다는 장칼국수의 희소성+친절한 접객이 높은 인기의 비결인 듯.
장칼집
서울 송파구 가락로6길 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