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렀더니 메뉴가 상당히 간소화되었다. 일반 케밥, 오버라이스 등이 없어지고 도너와 플레이트 두 가지 메뉴만 있다. 초창기 때보다 워낙 인기가 많아져서 주문폭주를 감당하려면 필연적인 변화인 것 같기도 하고... ♤ 도너 치킨 (8,500₩) ♤ 도너 램 (10,000₩) 도너도 살짝 스타일이 달라졌는데, 매장이용과 테이크아웃시의 용기가 통일되었고, 소스도 따로 나오는 것으로 바뀌었다. 가격이 조금 올랐고, 그 대신 올리브, 병아리콩 등 내용물이 더 다채로워졌다. 필자는 주로 매장을 이용하기 때문에 이전 스타일이 더 마음에 들기는 하는데, 포장 및 배달시의 퀄리티는 바뀐 방식이 더 나을 것 같다. 시간을 두고 먹어도 빵이랑 야채가 덜 눅눅해지기 때문에. 그래도 기본적으로 빵과 고기는 이전과 달라진 것 없이 맛있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맛있고 가성비도 좋으니 불평없이 먹을 수 밖에. #서울케밥
서울케밥
서울 용산구 새창로 181 선인상가 21동 1층 1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