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이름은 라자네리아지만 다른 파스타들이 더 맛있는 것 같은 곳. ♤ 에밀리아나 라자냐 (19,000₩) 라구 소스로 만든 에밀리아나 라자냐. 라자냐의 바삭한 식감이 매력적이고, 소스나 치즈는 라자냐 치고는 좀 가벼운 편. 필자는 좀 더 불량한 맛을 선호하기는 하지만 대표메뉴답게 실패하진 않는다. ♤ 바질 아뇰로띠 (20,000₩) 카밀로 계열 식당은 라자냐보다도 생면 파스타들이 대체로 더 맛있었던 기억이 나는데, 이 날도 아뇰로띠가 더 인상적이었다. 꼬릿한 바질 페스토로 채워진 시금치 아뇰로띠와 은은한 단맛의 단호박 퓨레가 상당히 궁합이 좋고 맛있었다. 그리고 역시 카밀로의 최고 메뉴는 후식으로 나오는 판나코타. 언제 와도 맛있다. #카밀로라자네리아
카밀로 라자네리아
서울 마포구 동교로12길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