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화과 파블로바 (9,500₩) ♤ 크루아상 + 바닐라 크림 (7,300₩) 올해 레브두의 무화과 시즌 메뉴는 파블로바. 머랭 위에 프로마주 크림과 무화과, 루바브를 올렸다. 싱싱한 무화과와 새콤한 프로마주 크림은 마음에 드는데, 솔직히 머랭과의 조합은 잘 모르겠다. 페이스트리나 크림으로 묵직한 느낌을 줬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머랭이 워낙 가벼워서 용두사미 같은 느낌? 방준호 쉐프님이 파블로바에 대한 애정이 있어 파블로바를 자주 시도하시는 것 같은데, 이거는 잘 모르겠다... 크루아상은 크루아상이라 부르기 어렵긴 한데 바닐라 크림의 퀄리티가 좋아 맛있기는 하다. 크림을 워낙 잘 만드는 곳인 만큼 강점을 살리는 디저트를 더 많이 만드셨으면!
레브두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5길 19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