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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의 검이 생각나면 롤에 뇌가 절여진 걸까요...? 드립커피 전문점 겸 바. 분위기가 상당히 좋다. 사장님이 혼자서 커피, 디저트, 사이드, 칵테일, 와인까지 다 하시기 때문에 응대에 시간은 좀 오래 걸리는 편. ♤ 티라미수 (8,000₩) ♤ 브라우니 & 바닐라 아이스크림 (9,000₩) ♤ 쿠쿠루초 파카마라 아이스 (7,000₩) 추천 디저트 메뉴는 브라우니. 브라우니가 달달하고 속의 초콜릿도 정말 진해서 맛있었다. 티라미수도 괜찮긴 했는데 브라우니가 압도적. 내가 고른 원두는 온두라스산 쿠쿠루초라는 원두였는데, 한약스러운 맛이 나서 내 취향은 아니었다. 나는 역시 산미파인 걸로... 다른 분들도 언급하셨지만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시다.

도란과 소란

서울 마포구 토정로3길 22 1층 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