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청첩장 모임으로 가본 쿠촐로 테라짜! 김지운 쉐프님의 업장으로, 쿠촐로는 이탈리아어로 '강아지'라는 뜻이고, 상호에서 알 수 있듯이 야외 테라스가 있음. 쉐프님의 다른 업장들인 볼피노(포메라니안), 마렘마(양치기견의 일종)도 그렇고 애견가이신듯. 매장 컨셉은 레스토랑보다는 와인바에 가깝다. ♤ 카르보나라 (29,000₩) ♤ 화이트 라구 소스 파스타 (29,000₩) ♤ 대파 소스 파스타 (27,000₩) ♤ 보드카 토마토 리가토니 (27,000₩) ♤ 오리지널 비프 카르파치오 (25,000₩) ♤ 버터 치킨 (35,000₩) 해방촌 쿠촐로 오스테리아(지금은 없어짐)와 메뉴 구성이 비슷하다만, 대파 파스타 등 새로운 메뉴도 있다. 시킨 메뉴 중 화이트 라구와 대파 소스 파스타는 생면이다. 간이 세고 양이 적은 편이라는 리뷰를 보고 갔는데, 생각보다는 양도 많고 짠맛이 강하진 않았다. 오히려 좀 더 짜고 꾸덕하게 해주셨어도 괜찮았을 것 같은? 저 메뉴 중에서는 대파 파스타와 보드카 리가토니가 제일 맛있었다. 특히 대파 파스타가 상당히 맛있어서 가면 꼭 드셔보시는 것 추천! 잘 먹었습니다🙇♂️ 추카추카🎉
쿠촐로 테라짜
서울 강남구 선릉로152길 33 테이블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