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의 프렌치 다이닝. 점심에 예약하고 방문했고, 90분 시간제한이 있다. ♤ 24h 수비드 삼겹살 (30,000₩) ♤ 다테리노 소스의 송아지 브레제 (42,000₩) ♤ 비프 라구 생면 스파게티 (23,000₩) 인당 1메뉴 주문이 필수라 이렇게 주문했다. 제일 맛있었던 것은 시그니처인 수비드 삼겹살이었는데, 질감이 부드럽고 블루베리와의 조합이 의외로 잘 어울렸다. 송아지 브레제는 송아지 정강이살을 다테리노 소스에 쪄서 만든 요리인데, 식감이 멘치카츠처럼 독특했다. 골수를 빼서 같이 곁들여 먹으라고 안내해주셨다. 라구 파스타도 꽤 괜찮았다. 분위기 좋고 맛도 괜찮았다. 용산에 예약하고 갈 만한 분위기 있는 식당이 적다보니 희소성 있는 곳.
메종 루블랑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15길 19-22 1층
표독한 상남자 “이성복” @bok2wifi
여기 꽤나 좋아하는 식당인데, 이 글 보니 또 가고싶어지네요ㅠ 용산에서 사람에 치이지 않고 여유롭게 먹을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강점이 있는 곳..
라물장 @ramul_jang
@bok2wifi ㅋㅋㅋ맞아요 요새 용산에 사람은 너무 많고 자리는 너무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