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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싱소바 (21,800₩) ♤ 토로로소바 (17,800₩) 일본에서 30년 동안 살다 오신 사장님의 니하치(二八, 2:8) & 테우치(手打ち, 수타)소바 전문점. 메밀 비율이 8할이라 이런 이름이 붙었는데, 메밀 함량이 높아 면의 식감이 단단하고 툭툭 끊어지는 스타일. 마치 소바계의 평양냉면 같은 느낌이다. 니싱소바는 가쓰오부시와 고등어 향이 가득한 짭짤하고 감칠맛 나는 국물이 유니크하다. 등푸른 생선 좋아하시면 맛있게 드실 수 있을 듯. 마를 갈아 올려주는 토로로소바는 거품기 있고 시원한데, 면의 식감을 더 느끼고 싶다면 이쪽을 더 추천. 엄청난 맛집 이런 것까진 아니지만 장인 정신 듬뿍 들어간 일본 정통 소바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소바마에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4길 26-2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