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또캘(라물장 또 캘프가다) ♤ 트러플 머쉬룸 버거 (더블 패티) (14,800₩) ♤ 스파이시 쉬림프 버거 (10,800₩) ♤ 고구마 프라이즈 (6,800₩) 캘프 삼신기 주문. 트러플 머쉬룸 버거는 진짜 엄청난 맛이다. 볶은 느타리버섯과 트러플 마요의 풍미가 대단하다. 그런데 버섯향이 상당히 센 편이라 더블 패티로 시키는 게 밸런스가 잘 맞으니 참고하시길. 패티는 입자가 작고 부드럽다. 스파이시 쉬림프 버거는 새우 패티 안에 새우가 가득 들어가 있다. 살도 부드럽고 비린내도 전혀 없다. 매운 소스와 코울슬로가 들어가 있는데, 그렇게 자극적이지는 않아서 맵찔이도 전혀 문제 없이 먹을 수 있다. 이 메뉴도 완성도가 높지만 트러플 머쉬룸 버거의 압도적인 풍미에 조금 묻히는 느낌. 캘프의 고구마 프라이즈는 웬만하면 버거집에서 프라이 안 시키는 본인도 무조건 시킨다. 메이플 시럽과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뿌린 바삭한 고구마튀김의 중독성이 장난 아니다. 참고로 상호인 캘프(calf)는 송아지라는 뜻이다. 처음에는 종아리인가..? 캘리포니아인가..? 했는데 매장 창문에 송아지 스티커 붙어있는거 보고 알았다.
캘프
서울 성동구 한림말3길 10 1층
빵에 진심인 편 @awsw1128
카프레이즈 ㅋㅋㅋ
라물장 @ramul_jang
@awsw1128 카프킥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