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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보채 (48,000₩) ♤ 난자완스 (48,000₩) ♤ 어향동고 (48,000₩) ♤ 간짜장 (12,000₩) ♤ 잡채밥 (12,000₩) 논현의 터줏대감 중식당. 전반적으로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이나 그만큼 퀄리티도 높아 돈이 아깝진 않을 것이다. 제일 인상적이었던 메뉴는 어향동고. 표고버섯 안에 잘게 다진 새우가 들어가 있는데, 꽉찬 식감이 아주 좋았고 무엇보다 불향나는 매콤한 소스가 정말 맛있었다. 난자완스는 겉이 바삭한 스타일이라 특이했다. 스매쉬드 패티같은 식감이 인상적. 팔보채 역시 해삼, 오징어, 관자 등 다양한 재료들의 퀄리티도 좋고 질기지 않게 알맞게 익어서 맛있게 먹었다. 유일하게 불호였던 것은 간짜장인데, 양파가 거의 생양파 수준으로 숨이 살아 있어서 내 취향과 맞지 않았다. 원래 여기 스타일이 이렇다고 함. 잡채밥은 불향 가득하여 배부른데도 맛있게 먹었다. 역시 괜히 인기있는 게 아니군.

홍명

서울 강남구 논현로131길 1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