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난자완스를 영접했습니다. 점심시간대 학동역에서 가장 핫한 스팟으로 변모하는 중식의 성지. 학동역 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중식당 <홍명>동네 작은 식당으로 시작해 이제는 전국구 맛집이 되어버린 이곳은 피크시간을 피해 방문해도 웨이팅을 감수해야할 만큼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다져 완자형태로 빚어 튀긴 후 갖은 채소와 소스를 넣고 볶아냅니다. 함박스테이크같은 비주얼의 납작하고 통통한 난자완스, 뜨거운 열기를... 더보기
3.5/5.0 일요일 오후 5시에 도착하니 아슬아슬하게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주말엔 조금 일찍 도착하는 게 안전할 것 같네요. 메뉴를 정해야 입장할 수 있으니 어느 정도 미리 정해두는 걸 추천! 지난번에 맛있게 먹었던 간짜장과 처음 먹어보는 난자완스를 먹었는데요. 간짜장은 역시나 맛있었으나 난자완스는 영... 고기 식감이 뭔가 급식에 나오는 함박스테이크가 떠올라요ㅋㅋㅋ 게다가 간이나 소스는 더 애매해서 맛있는지 모르겠더... 더보기
솔직히 처음 앞에서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을땐 중국집이 거기서 거기일텐데 저녁시간도 지났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기다린다고 의아했다 이윽고 순번이 돌아왔고 입장하자마자 난자완스를 주문했다 꽤나 빠르게 음식이 나왔고 앞접시에 덜어 한입 먹는 순간 ‘오와’라는 감탄사가 나왔다 중국음식치고 엄청 깔끔했다 점점 기대감이 차올랐고 왜 여러 유명인들이 찾아왔는지 이해가 됐다 특히나 후라이가 올라간 간짜장 (솔직히 양이 꽤나 부졷했다... 더보기
#논현동 #홍명 "홍명이 돌아왔다...." 1. 옛날 옛적에 <홍명>이라는 아주 맛있는 중국집이 두 곳 있더랬다. 한 곳은 강남골 논현리라는 동네에 있었고, 또하나는 신촌골 대흥리에 있었다. 마치 먼 친인척인듯 싶지만 전혀 관계가 없는 곳이라 했었다. 그런데 공통점은 둘 다 음식을 기가막히게 만들었었다는 것. 2. 그러던중 신촌골의 홍명은 경영란 때문인지 아무도 모르게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다. 강남골의 홍명은 간짜장 잘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