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라물장

추천해요

2년

서초의 골목에 당도한 것을 환영하오, 낮선 이여. 나는 나의 배고픈 고객들을 굽어살피는 깨친 파이집, 쎄종이오. ♤ 몽블랑 (8,800₩) 딱딱한 거라면 질색인 필자에게 파이, 스콘 이런 단어들은 영 달갑지 않다. 그러나 여기의 파이는 다르다. 파이지도 부드럽고, 밤 크림도 정말로 고소하고 부드러워서 순식간에 파이 하나 혼자 해치웠다. 파이 한 조각 더 먹으려다가 한 조각의 칼로리가 얼마나 높을지 감이 안 잡혀서 포기했다. 곧 사장님께서 가장 자신있다는 무화과 파이를 출시하신다니 다음 기회에. ♤ 그리오트체리 휘낭시에 휘낭시에는 그럭저럭. 체리는 맛있었는데 휘낭시에 자체는 버터 풍미가 별로 없고 초콜릿 향 조금 나는 마들렌에 가까웠다. 체리 박아넣고 안 태우기 위해선 어쩔 순 없긴 하겠다만... 추천도: ★★★★

쎄종 드 파이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40길 48-16 에덴이레체 1층